크라이슬러는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로, 1925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머큐리, 라모빌, 맥인타이어 등의 자동차 회사들이 합쳐져서 크라이슬러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크라이슬러는 20세기 중반까지 미국 자동차 산업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였습니다. 제품 라인업은 크게 크라이슬러, 더지, 플리머스, 재규어 등의 브랜드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 경영난에 처해지면서 다양한 자금조달 방안을 모색하였으나, 1979년 파산 위기에 처했습니다. 다양한 재정구조화와 정부 지원을 받으며, 회사는 다시 경쟁력을 회복하였습니다. 현재는 승용차뿐만 아니라 트럭, 밴 등 다양한 차량을 생산하고 있으며, 피아트 크라이슬러 자동차(FCA) 그룹에 속하고 있습니다.
1. 크라이슬러 연혁
크라이슬러는 1925년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 머큐리, 라모빌, 맥인타이어 등의 기업들이 합쳐져 탄생하였습니다. 회사 이름은 창업자인 월터 크라이슬러의 성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1928년에는 디즈니랜드에 있는 "미키 마우스"를 상징으로 한 에어플로우(Airflow)를 출시하였습니다. 이 차량은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으나 성적은 실패로 끝나게 됩니다. 1950년대에는 고전적인 디자인을 강조하는 크라이슬러 300 시리즈를 출시하였고, 이 시리즈는 미국 자동차 산업에서 큰 인기를 끌게 됩니다. 1960년대에는 머슬카(Muscle Car) 시대를 이끌며, 크라이슬러의 자동차 중 하나인 플리머스 로드러너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1970년대에는 연료 경제성과 환경 문제로 인해 다운사이징 전략을 시도하게 되며, 크라이슬러 K-Car 시리즈를 출시합니다. 이 시리즈는 미국 자동차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회사의 재정상태를 회복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1980년대에는 일본 차량의 경쟁력이 커지며 크라이슬러는 경영난에 빠지게 됩니다. 1979년에는 파산 위기에 처해지고, 다양한 자금 조달 방안을 모색하게 됩니다. 1980년대 말부터는 마이크로밴(Minivan)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1990년대에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 더지 바이퍼 등의 인기 모델을 출시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갑니다. 현재는 FCA(피아트 크라이슬러 자동차) 그룹에 속하며, 전기차 및 수소차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2. 크라이슬러의 CEO
크라이슬러(FCA)의 CEO는 마이크 만리(Mike Manley)입니다. 만리는 2018년 7월 FCA의 전략적 계획 중 하나인 지역별 경영 책임자를 맡게 되면서 FCA 아시아 지역 책임자로 임명되었으며, 2019년 7월에는 전 CEO인 세르지오 마르코니(Sergio Marchionne)의 갑작스러운 사망 후 FCA의 CEO로 임명되었어 만리는 이전에는 지프(Jeep) 부문의 최고경영자(CEO)로 일했으며, 지프 브랜드의 성장과 글로벌 확장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전략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한 기업 성장에 대한 경험이 있어 FCA의 CEO로서 회사의 경영 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 전반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 크라이슬러 창업자, 월터 크라이슬러
월터 크라이슬러(Walter Chrysler)는 미국의 자동차 제조업계에서 활약한 기업가입니다. 1875년에 네브래스카 주의 외곽 지역에서 태어나, 농장 일을 하며 자랐습니다. 1900년대 초반부터 철도 회사에서 기술자로 일했으며, 이후에는 자동차 제조업계로 이직하여 크라이슬러 자동차 회사를 창업하게 됩니다. 크라이슬러는 기존 자동차 회사들이 선보이지 않았던 기술적인 혁신과 비즈니스 전략으로 자동차 산업에서 큰 역할을 했습니다. 1920년대 초반에는 머큐리(Mercury), 라모빌(Ramobile), 맥인타이어(McIntyre) 등의 기업들을 인수하여 크라이슬러 자동차 회사를 설립합니다. 크라이슬러는 회사를 이끌며 고급스러운 자동차를 제조하여 성공을 거둡니다. 그리고 1924년에는 크라이슬러 빌딩을 건립하여 뉴욕 시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지어졌습니다. 크라이슬러는 업계에서 첨단 기술을 개발하는데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에어플로우(Airflow)라는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도입하여 자동차 산업에서 기술 혁신을 이끌었으나 실패한 경험도 있습니다. 또한, 크라이슬러는 미국 대공황 때 어려움을 겪었으나, 경영 능력과 기술력으로 회사를 유지하고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크라이슬러는 자동차 산업에서 성공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으며, 월터 크라이슬러는 자동차 산업의 거장으로 기억됩니다.
3. 크라이슬러의 미래
크라이슬러(FCA)는 2021년 6월, 프랑스의 PSA 그룹(지금은 스텔란티스(Stellantis) 그룹)과 합병하여 스텔란티스 그룹이 탄생했습니다. 이를 통해 스텔란티스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자율주행 기술 등을 포함한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였습니다. 스텔란티스 그룹은 14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크라이슬러는 램(Ram), 지프(Jeep), 크라이슬러(Chrysler), 피아트(Fiat)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크라이슬러는 이전부터 미래 지향적인 기술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해왔습니다. 특히,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 자동차, 자율 주행 등의 기술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램(Ram) 트럭 시리즈는 풀 사이즈 픽업트럭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프(Jeep)는 SUV 시장에서 인기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브랜드들을 통해 스텔란티스 그룹은 미국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텔란티스 그룹은 2022년까지 총 30개의 전기 자동차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크라이슬러 브랜드에서도 2020년에 전기 자동차인 피아트 500e를 출시하였으며, 미래에는 램, 지프, 크라이슬러 브랜드에서도 전기 자동차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스텔란티스 그룹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Waymo와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였으며, 자동차 시장에서 떠오르는 연결성(Connectivity) 기술도 개발 중입니다. 결론적으로, 크라이슬러의 미래는 매우 밝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의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드만삭스 연혁, CEO, 미래 (Goldman Sachs) (0) | 2023.05.03 |
---|---|
마이크로소프트 연혁, CEO, 미래, 빌게이츠 (Microsoft) (0) | 2023.05.01 |
볼보 연혁, CEO, 미래 (Volvo) (0) | 2023.05.01 |
보잉 연혁, CEO, 미래 (Boeing) (0) | 2023.04.30 |
General Motors 연혁, CEO, 미래 (GM) (0) | 2023.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