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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식 투자자가 명심해야 할 사항, 주식은 어떻게 사고 파는가, 매매 체결의 원칙, 적정 주가를 알 수 있는 공식, 앞으로 오를 주식

by o단지아빠o 202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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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alt, 출처 Pixabay

주식 투자자가 명심해야 할 사항

1. 손해 볼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2. 목표 수익률을 설정해야 한다. 3. 그 외의 주의 사항.

첫 번째, 손해 볼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초보 투자자가 명심해야 할 사항 중 가장 첫 번째 항목, 손해 볼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당연한 거 아니야?'라고 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 주식 투자로 매번 돈을 벌 수 있다.'라고 한다면 누가 은행에 돈을 맡기겠습니까? 다들 주식 투자 하지.. 하지만 대부분의 초보 투자자분들은 '나는 손해를 보지 않을 거야..'라는 생각을 대부분 하고 계십니다.

그렇기에 주식투자를 진행하는 것이구요. '손해 볼걸 알면서 투자하는 게 말이 되나요? 나는 손해 안 볼 거니까 상관하지 마세요!'..라고 생각 하시면 안 됩니다. 주식 투자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도 손실을 볼 위험도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손실을 보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재, 사전에 손실의 범위를 정해 놓아야 합니다. 1~2%, 3~4%, 10~20% 이런 손실을 말씀드리는 게 아닙니다. "나는 이돈 없어도 생활하는데 문제가 없어."라고 하는 생각으로 진행해야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둘째, 단기가 아닌 장기 여유 자금으로 투자를 해야 합니다. 첫 번째와 일맥상통하는 사항으로 빌린 돈이나 다른 곳에 써야 하는 돈을 끌어다가 투자를 할 경우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주식은 심리 싸움이라고도 합니다. 아무리 마음을 다잡아도 빌린 돈이나 다른 곳에 써야 하는 돈을 끌어다 투자를 할 경우 매수 시점이 아닌데 매수하고 매도 시점이 아닌데 매도하는 실수를 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초보 투자자는 소액으로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저도 처음에 10만 원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10만 원도 손실을 보게 되면 심장이 두근두근하게 됩니다. 소액부터 차근차근 계단을 올라간다고 생각하고 투자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두 번째, 목표 수익률을 설정해야 합니다.

초보 투자자의 행운은 불행의 시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슨 뜻일까요? 초보 투자자들은 행운과 실력을 판단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주식 종목의 적정 가격을 판단하여 매수하고 적정 가격에 매도했다고 한다면 초보 투자자가 아니겠죠? 초보자의 경우 운 좋게 수익을 봤다면 적절한 선에서 팔고 나오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초보 투자자는 적절한 선이 어딘지 모르겠죠? 천천히 공부하다 보면 적절한 선이 어디인지 정도는 알 수 있을 겁니다. 욕심이 너무 지나치면 작전주나 부실주에 휩쓸려 깡통을 차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 외, 주의 사항. 하루 종일 주식에 매달리지 마세요. 주식을 하루 종일 들여다본다고 수익률이 높은 게 아닙니다. 하루 종일 주식만 들여다보게 되면 사회생활에서도 일상생활에서도 큰 문제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찍혀서 잘리거나 진급이 누락되기라도 한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투자 계획은 상황에 따라 수정하세요. 원금을 잃어버렸다고 원금을 찾아야 한다는 마음가짐은 위험합니다. 원금을 잃어버린 상황이 되었으면 그 상황에 맞게 투자 계획을 수정합니다. '잃어버리기 전에 원금이 현재 원금이 아니다.' '잃어버리고 난 후에 원금이 내 원금이다.' 라구요. 생각을 전환하고 차분히 투자 계획을 세우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잃어버린 원금만 생각이나 올바른 투자를 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더 잃지 않는 것!입니다. 수익은 분산 관리하세요. 원금보다 많은 수익은 되도록 이면 따로 관리를 하세요. 초보 투자자의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는 수익이 발생했을 경우 지키지 못하는 것입니다. '묻고 따블로가!' 가장 위험한 투자 방식입니다. 수익이 발생하여 투자금을 늘리게 되면 손해도 늘어나게 되어 원금 이하로 잃게 됩니다.

주식은 어떻게 사고 파는가?

주식투자에 대해 공부하는 우리들은 직접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입니다. 그렇다면 간접투자도 있겠지요? 예를 들어 적립식 펀드를 얘기하며 짧게는 3년 길게는 정년까지 투자를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펀드 투자) 다달이 적은 돈으로 적금처럼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운용사가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여 수익을 분배하는 방식입니다. '전문가가 알아서 해주고 손해 볼 일도 없다면 간접투자인 펀드 하지 뭐하러 주식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투자 방식은 개인이 판단하는 거니까요. 하지만 직접투자를 진행하게 된다면 펀드 수익보다 더 짧은 기간에 더 많은 수익실현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저는 주식투자를 권장하고 있지만 개인 성향에 따라 투자 방식은 서로 존중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투자의 결정은 본인이 하는 것이며 책임 또한 본인에게 있습니다.

계좌 계설 및 HTS, MTS

서론이 길었습니다. 주식을 사고팔려면 계좌 개설부터 해야겠지요? 계좌 개설은 각 증권사마다 상이하므로 선호하는 증권사 홈페이지에 가입하신 후 HTS 혹은 MTS 등 온라인 거래가 가능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Tip. 증권사 마다 거래 수수료가 다르니 비교해 보고 자신에 맞는 증권사를 고르는 게 좋습니다. 증권사를 한번 고르게 되면 불편해도 바꾸질 않게 되더라고요.

오프라인으로 주식 거래가 가능하지만 매번 증권소에 가서 거래를 하는 방법은 너무 불편하고 수수료도 비싸니 온라인으로 거래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증권사마다 있는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하신 후 거래 방식을 선택합니다. HTS는 Home Trading System의 약자이며 집에서 컴퓨터로 주가 동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주식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다운가능) MTS는 Mobile Trading System의 약자이며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으로 주가 동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주식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하면 끝!) HTS / MTS 서로 장단점이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너무 복잡하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따라 하시면 1시간도 안 걸리는 시간으로 위 사항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주식 시장 매매 체결의 원칙

주식의 매수, 매도 시 매매 체결의 원칙이 있다는 사항 알고 계셨나요?

주식 시장 매매 체결의 원칙이란, 가격우선, 시간우선, 수량 우선, 위탁매매 우선이라는 원칙이 있으며 적용 순서는 가격, 시간, 수량 순입니다.

가격 우선의 원칙

사는 가격이 유리한 가격의 주문을 먼저 체결시킵니다. 유리한 가격이란, 100원 보다는 101원, 1,000원보다는 1,010원, 10,000원보다는 10,100원을 의미합니다. 경매를 예를 들어 높은 가격(매매에 유리한 가격)을 부르는 사람이 그 물건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주식을 살 때는 비싸게, 주식을 팔 때는 싸게 올려야 동시에 주문이 들어와도 가격이 유리한 주문이 먼저 체결됩니다.

시간 우선의 원칙

두 명의 사람이 같은 가격으로 주문을 하였을 경우, 0.1 초라도 먼저 주문을 한 사람의 것이 먼저 체결됩니다.

Tip. 증권사를 고를 때 전산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증권사를 고르는 것도 Tip. 0.1초의 전산 장애로 인해 기회를 날려 버릴 수도 있어요!

수량 우선의 원칙

만약, 같은 시간에 같은 가격으로 주문이 들어왔다면 무엇이 우선일까요? 1개라도 많이 주문한 사람의 주문이 우선 체결이 됩니다.

 

주식 시장 매매 체결의 원칙, 충분히 이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같은 시간 안에서 경쟁적으로 가격과 수량을 제시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나의 주문만 체결되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되시면 매매 체결의 원칙을 한번 대입해 보세요.

적정 주가를 알 수 있는 공식!

주당 예상 순이익 (EPS) X시장 평균 주가수익비율 (PER)입니다. 공식은 아주 쉬워 보입니다. EPS (Earning Per Share) 한글로는 주당순이익입니다. 주당순이익이란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을 그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입니다.
Tip. 주식 매매 프로그램에 친절하게 나와 있으니 그 수치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위의 공식에서 PER을 단순히 주가수익비율(PER)을 대입하는 게 아니라 공식에도 쓰여있지만 시장 평균 PER을 대입하셔야 합니다. 시장 평균 PER이란 각 업종별 평균 PER값이라고 설명드리는 게 좋겠습니다.
Tip. 각 업종별 평균 PER값은 한국 거래소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복합적으로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산업이 상승세인지 하락세인지는 본인이 판단하셔야 합니다.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투자하려고 하는 산업이 하락세라면 다른 산업의 기업을 찾아야 됩니다. 계산 공식은 맞을 수 있으나 투자하려고 하는 산업의 미래는 100% 맞출 수 없습니다. 적정 주가를 알 수 있는 공식과 투자하려는 산업의 미래를 복합적으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앞으로 오를 주식!

주식 종목을 찍어드리는 게 아닌 이것만 잘 확인하셔도 말도 안 되는 주식에 투자하지 않는다는 말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오를 주식 고르는 방법! ROE는 높고 PER, EV/EBITDA, PBR은 낮은 주식을 찾아보세요! 추가적으로 오늘 배우게 된 적정 주가 공식을 대입하여 저평가되어 있는 주식을 발견하게 된다면 실패하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겠죠?
Tip. 시장 평균, 업종 평균과 비교하여 판단하는 건 기본 중의 기본!

 

저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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